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표문송)은 2021년 9월 26일 개관 10주년을 맞는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개관 이래 어린이들이 직접 경험하는 테마공간 전시장과 다양한 교육체험,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어린이자문단 등을 운영해왔다.
2021년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10년간의 박물관 역사와 함께 한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생일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어린이인권 신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인권 보호 캠페인(어린이를 높이자), 코로나19 시대 어린이의 고충 듣기(어린이를 듣자), 틈새전시-우리들의 박물관, 박물관 얼굴 찾기 사진 공모는 관람객과 과거․현재․미래를 함께 하고자 하는 박물관의 바람을 담은 것이다.
9월 중에는 9월 26일이 생일인 관람객에게 박물관 기념품을 증정하는 ‘개관 10주년, 생일 축하해요’와 지역사회 아동보육시설 어린이들에게 박물관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모두의 생일, 나눔의 날’을 진행한다.
9월 26에는 전문 사진사가 가족사진을 촬영해 각 가정에 보내주는 ‘어린이박물관, 사진사 출동!’, 삐에로가 요술풍선을 나눠주는 ‘박물관을 찾아 온 삐에로’, 무스토이(도자기 인형)에 색을 칠해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무스토이 색칠하기’(문화이음 후원)이 운영된다. 또한 오후 4시부터는 악기의 기원과 특징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연주하는 ‘뒤죽박죽 어륀이 음악회(<악기 속으로, 세상의 모든 음악을 위하여> 비올 콘서트)’ 공연이 박물관 강당에서 펼쳐진다.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4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