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락용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이 지난 25일(수)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고양데스티네이션 위크」에 전문가 패널로 참석하여 지역 관광산업과 마이스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는 아시아 최초의 마이스산업 관련 국제 회의로 이번 회의는 위드 코로나시대, 뉴노멀 시대의 마이스 산업 방향성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내외 MICE 전문가 및 교수,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경기도내 대표적 MICE 포럼이다.
‘경기 마이스(MICE) 포럼’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권락용 의원은 마이스 전문가로서 ‘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포럼’에 패널로 참가하여 관광세와 DMO(목적지 마케팅 기구)을 통한 지역 관광산업 성장과 마이스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권락용 의원은 “베니스, 바르셀로나와 마요르카 등 유럽의 유명 관광도시들이 관광세 도입을 하여 관광자원을 보전하고 가꿔나가는 시대적인 흐름인 만큼 우리나라도 천천히 제도 도입에 대한 공론화와 발전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다만, 타 지역과의 형평성, 제도 도입에 대한 위헌소지, 그리고 코로나 시국의 국민부담 가중에 대한 부분의 이해관계가 다르기 때문에 사회적 타협이란 전제조건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성남시가 추진 중인 백현MICE 경우 주민들의 의견요구를 개발계획에 주민의견 수렴하여 진행하였고, 주민과 관계자 미팅 등 DMO와 유사한 마을 추진체가 이미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활동에는 더욱 큰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지원하는 것이 DMO의 가장 효율적인 방안임을 전했다.
이어 백현MICE의 경우 공모를 통해 2021년 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SPC구성을 마치면 이후 감정평가와 토지매입 등 개발에 대한 본격 추진이 이뤄지는 만큼 강력한 추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하였다.
권락용 의원은 “지자체 기관과 주민이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마케팅과 관광 상품 개발 등을 추진하는 DMO를 통해 지역주도의 관광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경기도 내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