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여름철을 맞아 궁평항‧제부도의 식품접객업소와 관내 배달 전문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화성시는 지난 7월 궁평항과 제부도일대 171개 식품 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물품(소독티슈)을 전달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점 3,800여 곳에 대해서도 소비자식품감시원을 활용해 홍보물품 전달과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화성시는 이외에도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월별로 주의해야 할 식중독 정보를 화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관내 미디어보드와 버스BIS, SNS 등의 홍보매체를 통해서도 다양한 식중독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시는 8월 중으로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 포스터(식중독 예방 6대 수칙)’ 3,000부를 배부 할 예정이다.
김향겸 위생과장은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식중독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가 조리, 유통, 판매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