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제가 취임한 지 꼭 2년이 됐습니다.
지난주 비극적인 화성 공장화재 대처에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가 컸습니다.
“내 가족, 내 친지가 희생됐다는 마음으로 사고 수습에 임해달라.”
당부한 것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십시다.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이 믿음으로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성과는 모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입니다. 고맙습니다.
아쉬운 점,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 이는 오롯이 제 탓입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도와 1,400만 도민을 위한 생각에 직원분들에게 높은 수준의 헌신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때로는 힘들게 하거나 상처를 준 경우도 있었을 겁니다.
모두 경기도와 도민들께 대한 제 진심과 열정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부족했던 점은 개선하고 바꿔나가겠습니다.
우리는 한 팀입니다.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취임 2주년을 맞아, 새롭게 다짐해 봅니다.
관성을 뛰어넘는 '상상력'과 '용기'로 다 함께 경기도의 변화, 대한민국의 변화를 만듭시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2024. 7. 1. 김동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