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환경부가 추진하는 2025년도 환경교육도시에 공식 지정되었다
전진선 군수 은 9월 1일 발표한 공식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번 지정이 양평군이 추구하는 환경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중요한 정부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양평군은 이번 지정으로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되었으며. 전 군수는 이번 성과가 양평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환경보호와 교육 노력의 결실이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환경교육도시 제도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환경부가 지정하며, 지역 특색에 맞는 환경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 선정된 지방자치단체는 3년간의 지정 기간을 갖게 되며, 이후 재지정 평가를 통해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양평군은 이번 평가에서 환경교육기관 및 단체와의 협조가 잘 이루어졌다는 점, 1인당 연간 환경교육 예산이 가장 많았다는 점, 그리고 관내 대아초등학교가 환경교육 우수학교로 지정되어 학교 환경교육의 우수성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 군수는 취임 이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환경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히고. 특히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민선8기 ‘23-30 매력양평 만들기’의 환경 분야 핵심 과제로 선정해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양평군은 환경교육센터와 관내 학교, 환경교육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환경교육 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구축하고 다양한 환경교육 정책 및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도 환경이 가장 잘 보전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 군수는 양평군의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새로운 도약의 신호탄으로 삼아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으며. 마지막으로,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해 힘써 준 모든 관계자들과 군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