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4일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조혜영)는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양지면과 신갈동에서 발벗고 나섰다. 

이번행사에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년 4회에 걸쳐  진행 마지막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준 것이다.

만든 밑반찬은  미역오이냉채,우엉조림,깍두기,멸치 꽈리고추볶음,수박,참외,김,떡 등으로 도시락 꾸러미 54개를 독거노인,다문화가정,소년소녀가정으로 전달하였다. 

또한 코로나19  4단계 실시로 인해 참석회원은 열체크를 한후 철저한 소독과 거리두기를 하고 필수인 마스크 착용으로 더운날씨에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이 받아보고 좋아하실 생각을하니 흐르는 땀방울도 참을수 있었다.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임원들은 새벽6시부터 신갈동 주민센터 지하 주방에서 무,양파를 손질 고춧가루에 버무려 한쪽에선 우엉을 다듬어 채를 썰고 다른 한쪽에는 꽈리고추를 볶는 요리를 하고 과일을 썰어 담고 밑반찬을 만들었다.

신갈동 84세 이모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어디를 가도 반겨 주는 사람없는데 더운날씨에 챙겨주는 자원봉사자님께 감사하다고 전해 주었다.

조혜영회장은 그동안 자리를 마련해주신 신갈동 동장님과 주민자치센터 위원장님께  감사드리고 바뿐시간인데도 주민을 위해 전달해 주신 양지면 박영호 면장님께 감사드리며  함께 참여한 단체협의회 임원진들이 있어 공모사업을 해낼수있다고 전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 진다면 주위에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행복나눔을  추진할것이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