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업생명대학 학장인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8월 14일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이천시 농업의 미래와 비전’을 제시하는 특강을 실시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특강은‘이천시의 농업농촌’이라는 주제로 20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김경희 이천시장은 고품질·안전한 농축산물 생산과 판매 방법 모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문자드림, 농업방송, 이천시 10대 작물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이천시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독려했다.
또한 농업인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농업인안전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비의 보조, 농어민기회소득지원 계획 등을 안내하며 안전재해에 대응토록 하였고, 재학생들에게 남은 7주간의 교육 일정을 알차게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 7월 이천시는 대통령소속 농어업, 농어촌특별위원회의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전국 130시군 중 1위로 평가받아 도농복합도시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은 바 있다.
수업을 들은 교육생은 “이천시 농업인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는 시간이었다.”면서 “농업생명대학의 다양한 교육내용을 다시금 되새기며 성공적인 영농활동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농업생명대학 교육과정은 현재 3개 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1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3월에 개강하여 11월 졸업까지 약 1년간 운영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31-644-4124)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