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소방서는 30일 오전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한 신동해홀딩스(구, 오토허브)를 방문해 화재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신동해홀딩스는 자동차 전시장(8천여대), 식당가, 다중이용시설(볼링장) 등으로 구성된 관내 특급소방안전관리대상물로 화재 발생시 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이다.
이번 컨설팅은 김우연 화재예방과장, 예방대책팀장, 신동해홀딩스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해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자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장소 현장점검 및 안전컨설팅 ▲소방시설 유지·관리 확인 ▲재난 상황 발생시 완강기,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안내 ▲관계인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김우연 화재예방과장은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는 건물에 ‘생명의 줄’인 완강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완강기뿐만 아니라 자동제세동기(AED),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