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6일 양주시에 위치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제10회 경기섬유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도내 섬유산업 관계자와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 자리에는 정성호·김용민 국회의원, 이희준 경기도 경제투자실장, 강수현 양주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재용․이인규 경기도의원, 섬유산업 협회·단체, 섬유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경기도지사 표창 등 총 29개 섬유산업 발전 유공 표창과 20개의 장학 증서를 수여하며, 섬유산업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달했다.
또한 ‘디지털 시대, 고객 감성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어 섬유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희준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경기도는 무한한 잠재력과 니트, 염색분야에 강점이 있는 국내 섬유산업의 중심지”라며 “섬유산업의 활력 제고와 고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