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5일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에서 주관한 ‘우수 청년공간 선정’ 평가에서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가 ‘최우수 청년 공간’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 경기청년공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평가는 ▲우수 프로그램 발표 ▲공간 현장평가 ▲이용자 설문조사 등의 종합적 심사를 통해 총 24개소 중 최우수 3개소, 우수 3개소가 선정됐다.
올해 최초로 평가에 지원한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는 첫 도전에 ‘최우수 청년 공간’ 선정의 함께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값진 결실을 얻게 됐다.
이는 그간 리모델링으로 새단장한 청년창업센터가 공유공간과 청년종합플랫폼 등으로 재탄생하는 등 청년의 니즈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는 ‘청년꽃간’의 지역 거점 형태인 ‘우리동네 청년꽃간’(8개소)을 확대·운영해 남양주 청년이 어디서든 문화와 여가를 누릴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얻었다.
청년정책과장은 “새단장 첫해에 ‘청년꽃간’이 최우수 청년 공간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청년창업센터가 좀 더 완성도 높은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확보한 사업비 5,000만 원은 취·창업, 문화 여가, 소통 참여 등 청년을 위한 맞춤형 사업 운영에 사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네트워크 형성, 미래를 위한 자립 및 삶의 질 제고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