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일 청북읍 물류창고 화재 진압도중 돌아가신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분향소를 7일부터 9일까지 총 3일간 운영했다.
시는 7일 평택역을 시작으로, 8일에는 송탄 이충분수공원과 평택시 안중출장소에 분향소를 설치 및 운영했으며, 이번 화재현장에서 돌아가신 고 이형석 소방경, 박수동 소방장, 조우찬 소방교를 추모하기 위해 3일간 세 곳의 분향소에 총 6,700여명의 시민들이 다녀갔다.
일부 시민들은 돌아가신 소방관분들에 대한 애도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직접 헌화꽃을 갖고 오시거나 분향소 운영지원을 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따뜻한 음료를 전달하기도 했다.
정장선 시장은 “순직 소방관분들을 위해 진심으로 애도해주신 시민들과 분향소 운영을 도와주신 의용소방대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