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10일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을 맞아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인권경영헌장’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용인도시공사 노동조합을 비롯한 인권경영실무위원회 위원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인권선언(UDHR) 및 유엔글로벌 콤팩트(UNGC) 10대 원칙 등 국제인권기준을 반영하여 개편한‘인권경영헌장’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포한‘인권경영헌장’에는 △경영활동 전반에 인권 존중 및 보호 △노사 간 신뢰 기반 공동번영 지향 △산업안전보건 증진 및 안전에 대한 권리보호 △부패 및 비위행위 근절 △인권침해 사전 예방 및 구제조치 시행 등의 원칙 5개항을 담았다.
최찬용 사장은“이번‘인권경영헌장’선포식을 통해 공사 임직원들이 인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갖고 공사 내에 인권 존중의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공사의 인권경영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하여 시민, 고객, 이해관계자들의 인권보호를 기반으로, 인권경영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