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기획전시 ‘풀과 짚으로 엮은 우리의 일상展’을 美갤러리에서 이달 말까지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주시립중앙도서관과 풀짚공예박물관 풀집공예문화예술동호회가 연계해 기획한 전시로 회원들이 만든 둥구미, 짚신 등 풀짚공예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와 더불어 짚신을 신어보고 키를 써볼 수 있는 포토존, 우리 선조들의 짚풀 생활과 관련된 정보 및 도서도 접할 수 있다.
풀짚공예문화예술동호회는 한동안 사라졌던 전통 풀짚공예를 일상으로 환원하는 동시에 지구환경 문제를 고민하며 새로운 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박준호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의 옛 생활문화를 돌아보고 오늘날에 걸 맞는 새로운 생활문화를 창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자세힌사항은 시립중앙도서관 김가영 주무관 760-5680, 이형란 팀장 760-5676 으로 문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