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미래를 짊어지고 갈 어린이들이 인구의 기본 구성 요소인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샌드아트를 활용한 인구교육에 나섰다.
시는 6일 처인구 고림동 양우내안애아파트 다함께 1호점에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처음으로 샌드아트 공연을 접목했다.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샌드아트 활용 스토리텔링과 함께, 샌드아트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시는 오는 7일 다함께볼돔센터 7호점 (용인포곡삼성쉐르빌), 8일 6호점(하마비마을 동일하이빌 1차), 9일 3호점(용인역북명지대역동원로얄듀크), 10일 8호점(성복역 롯데캐슬클라시엘)에서도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인구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인구교육을 마련해 인구 감소 위기 극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이 인구의 기본 개념을 익히고 가족 친화적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인구교육 팝업북을 제작·배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