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석 용인시 제1부시장이 3일 학원 밀집 지역의 코로나19 방역 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감기 증상 발현 시 진담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오 부시장은 위드코로나가 시작된 이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학생들과 학원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학원이 밀집해 있는 기흥구 동백동의 5개 학원을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어려운 점은 없는지 살폈다.
또 백신 접종은 물론 콧물, 기침, 발열 등 감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부탁했다.
오 부시장은 “수능 후 전면등교와 연말 모임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관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