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가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1년 경기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2위에 입상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의 현지측량성과검사 등 지적측량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데, 주어진 시간 내에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적측량 성과를 결정하는지 평가하는 대회이다. 이번에는 경기도 내 시・군별 12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이며 잠재된 측량실력을 뽐냈다.
평택시 지적직 공무원 송승엽(시설6급), 민덕근(시설7급), 김유빈(시설9급) 등 3인은 한 팀을 이루어 최신 측량장비를 이용한 현지측량 능력 및 측량성과 결정의 정확성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평택시 공무원 3인은 2022년 중앙지적위원회 지적측량 적부재심사 현지조사측량 공무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할 예정이며, 현재는 지적확정측량, 지적재조사측량 등 성과검사 담당자로서 현지측량 능력을 겸비하여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이재천 토지정보과장은 “지난 11월 20일 지적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적측량 실무 교육의 효과가 발휘된 것 같으며, 우리시 직원들의 지적측량 능력이 높게 평가되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계속 지적측량 성과검사 역량을 강화해 토지 경계 관련 지적측량 민원을 예방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