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9일 고덕동행정복지센터를 개소하고 약 20,000여 주민들에게 행정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평택시가 11월 29일 고덕동행정복지센터 업무개시를 하여 주민과 함께 고덕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은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고덕동 기관 단체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떡케이크 커팅, 청사 내부관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고덕동이 대규모 도시개발로 인한 인구의 급속한 증가에 대비하고, 주민의 행정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고덕면을 고덕면과 고덕동으로 분동했다.
고덕동행정복지센터는 고덕여염9길 37 건물(상공회의소 건물 3층)을 임차해 임시청사를 마련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시설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영미 동장을 비롯한 16명이 근무하고 있는 고덕동은 행정민원팀, 맞춤형복지팀으로 구성됐다.
정장선 시장은 “고덕동 임시청사가 주민들이 편안하게 찾아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행정・문화・복지 등의 복합 공간으로 주민 여러분께 쾌적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