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 안성시협의회는 26일 안성시 문예회관에서 ‘민족통일안성시대회 및 제52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정복만 민족통일 경기도협의회장, 수상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수상작 낭독과 봉사단 공연이 진행됐으며, 시상식에서는 시장상, 민족통일 경기도협의회장상 등 총 9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함명자 민족통일 안성시협의회장은 “문화제전에 참가해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민족의 염원인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행사가 한반도 평화와 화합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문화제전 참여와 같은 평화통일에 대한 개개인의 관심과 염원이 모이면 통일의 시대를 한걸음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