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어서오산 휴(休)센터 1층 프로그램실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통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3월 오산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오산공작소 관광체험 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했고 수료자들이 강사가 돼 어서오산 휴(休)센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편하게 쉬어가라는 휴(休)센터의 이름에 걸맞은 힐링체험 프로그램으로 ▲오산천 수달이가 살고 있는 테라리움 만들기 ▲보물섬의 보석을 찾아 떠나는 유리타일 트레이 만들기 ▲천연 자개를 활용한 자개모빌 만들기로 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1시, 13시 30분, 16시에 3회차 각 6명씩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12월 11일까지 진행하며 예약 및 세부내용은 교육포털 오늘e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체험 활동가들은 “드라마세트장과 어서오산 휴(休)센터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추억을 함께 만든다는 보람과 뿌듯함으로 수업에 임하고 있으며,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려는 마음을 잃지 않고 오산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오산시 관계자는 “오산시 청년이 활동가로 활동하면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