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공도읍위원회에서는 지난 10일 김장철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사랑듬뿍 깍두기’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전날부터 20여명의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재료를 준비하여 정성껏 깍두기를 만들었고 이렇게 담근 깍두기 70통(각 4리터)을 저소득층 70가구에 전달했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올해는 배추 무름병과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김장김치 한통 담그기도 어려운 상황인데, 주변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공도읍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는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유창식 바르게살기운동 공도읍위원장은 “생계가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이 담긴 깍두기가 전달돼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