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에서 주상복합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주상복합은 상업용지 또는 준주거지역 위에 들어서 주로 교통·편의 인프라가 뛰어난 지역 내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단지 내부에는 상가를 비롯한 여러 편의 시설이 함께 마련돼 단지 안팎에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주거용지보다 상향된 용적률이 적용돼 초고층으로 들어서기 때문에 우수한 조망권을 갖춘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서울 강남구의 ‘타워팰리스’, 부산 해운대구의 ‘해운대 두산위브 더 제니스’ 등이 있다.
이같이 다양한 특장점을 갖춰 ‘부의 대명사’로 불리던 주상복합은 한동안 아파트 대비 낮은 전용률과 수요자들이 선호하지 않는 평형과 평면을 갖췄다는 점에 발목이 잡히며, 인기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이러한 단점들을 개선하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낮았던 ‘전용률’을 개선하고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과 판상형 평면 등을 적용하며 주거편의성을 확대해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분양에 나선 주상복합 단지들은 편리한 입지와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청약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지난 5월 금강주택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청약에 나섰던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는 202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1만 1551명이 신청해 평균 57.2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으며, 지난 2월 세종시에서 분양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는 무려 221.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주상복합은 높아진 관심에 매매시장에서도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문배동에 위치한 ‘리첸시아용산’ 전용면적 84㎡ 경우 지난해 8월 11억 9000만 원에 거래되었으나 지난 달 15억 2000만 원에 거래되며, 1년 새 약 3억 3천만 원이 올랐다.
또한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에 위치한 ‘기흥역센트럴푸르지오’ 전용면적 84㎡도 지난해 10월 7억 3000만 원에 거래되었으나 올해 10월 9억 3000만원에 거래되며, 1년 사이에 약 2억 원이 상승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주상복합의 경우 대형마트, 백화점 등 주변으로 뛰어난 생활인프라를 품은 지역 내 핵심입지에 조성되며, 상가와 다수의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되는 만큼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평택시 내 최고의 생활 인프라를 자랑하는 평택역 역세권 입지에서는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가 될 ‘힐스테이트 파밀리에 평택역(평택역 센텀스카이)’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힐스테이트 파밀리에 평택역(평택역 센텀스카이)은 평택시 비전동 632-4번지 외 41필지(평택 구 군청부지)에 아파트, 오피스텔, 판매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되며, 지하 5층 ~ 지상 45층, 5개 동 규모다. 아파트는 4개 동에 전용면적 84~166㎡, 총 996세대로 구성되며, 판매시설은 오피스텔 동 저층부에 스트리트몰로 구성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파밀리에 평택역(평택역 센텀스카이)은 최고 45층 높이의 초고층 단지로 조성돼 평택역세권 일대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형성하고, 최상의 조망권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각 동 2층을 브릿지로 연결해 편리한 단지 내 커뮤니티 공유가 가능하며, 고급스러운 외관도 갖출 예정이다.
단지는 주거편의성을 높일 우수한 상품설계를 도입한다. 특히 세대 내부는 타입별로 3면 발코니 확장형 혁신평면 설계와 현관 팬트리, 복도 팬트리를 도입하고 파우더 공간 중심으로 욕실과 드레스룸을 분리하는 마스터 프라이빗 존을 구성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 극대화했다.
이 밖에도 단지는 맘스카페, 북카페, 작은도서관, 주민회의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클럽, 키즈클럽(어린이집), 실버클럽(경로당)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를 구성해 여유롭고 쾌적한 휴식을 즐기는 공간을 제공하고, 입주민의 품격 있는 주거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힐스테이트 파밀리에 평택역(평택역 센텀스카이)은 평택 도심 핵심입지에 조성되는 만큼,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지하철 1호선, 경부선, 호남선이 지나가는 평택역 역세권 단지로, 특히 인근에는 SRT지제역이 위치해 서울접근성이 우수하고, 전국 각지로의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는 포승평택선(예정), 서해선 직결(예정), 평택 동부고속화도로(예정) 등 평택에 잇따르는 교통개발 수혜도 기대돼 교통편의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환경도 좋다. 특히 도보권에는 소화유치원, 성동초, 평택중, 평택고가 자리하고 있어 유치원 및 초·중·고교를 모두 걸어서 누리는 원스톱 학세권을 갖춰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 밖에도 단지는 AK플라자, CGV, 북스리브로, 평택시청, 비전공원 등 편의·녹지 인프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파밀리에 평택역(평택역 센텀스카이)’의 주택 홍보관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632-4번지(사업지 현장)에 마련되며, 11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