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은 29일 백암신협(이사장 유병조)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1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 54개(총 5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전기장판은 관내 저소득층 54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병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난방비가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원삼면 관계자는 “백암신협의 따뜻한 온정과 나눔에 감사하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