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22일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회계·노무 교육을 진행했다.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장애인복지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는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및 기관 39개소의 종사자 70명이 참석했으며, 신승택 송석교육문화재단 이사가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내용들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 이희원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장이 질의응답 방식으로 평소 종사자들이 어려워했던 법률용어와 노무 및 근로기준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교육의 기회가 줄어든 종사자들을 위해 비대면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업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