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머 리노가 팬데믹으로 지쳐있는 팬들을 위해 희망적인 메시지를 품고 있는 온라인 퍼포먼스 영상
‘Back into the light’를 공개한다.
영상에서 리노는 아무도 없는 어두운 큰 공연장으로 들어간다.
“눈을 가려야만 보였던 세상이 눈을 뜨고도 볼 수 있다면..”
“살기 위해 바쁘게만 살아가던 우리.. 팬데믹이 우리에게 가져다준 것은.
누구나 평등하고, 누구나 소망을 품을 수 있으며, 누구나
나눌 수 있다는 것..”
이라는 자막이 나오며 빛이 한줄기 내려져 있는 드럼으로 걸어가서 앉는다.
천으로 된 안대로 눈을 가리면서
“무엇이 우리의 눈을 가리는가, 우리는 무엇을 보아야 하는가?”라는
메시지와 함께 드럼만으로 한국적인 리듬을 기반으로 한 ‘천지창조’ 독주를
시작한다.
드럼 독주 연주를 마칠 때쯤 스틱이 하늘로 오르며 2만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던 공연 회상하다
현실로 다시 돌아올 때 안대를 벗어던지며 이전보다 더욱 강력하고 화려한 연주가 시작이 된다.
‘백인 투 더 라이트’ 라는 제목은 빛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마지막 연주를 마친
후 조명을 벗어나 어두운 곳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번 영상은 기존 연주 영상에서는 보기 드문 4D 촬영 기법으로 L137의 이 원탁 감독이 연출하였다.
영상은 한국어를 포함하여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터키어, 포르투칼어
등 6개 국어로 번역되어 10월
16일 토요일드러머리노의 ‘Back into the light’ 리노의공식유튜브채널등을통해시청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