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15일까지 신수로 등 관내 주요 도로 18곳의 교통량을 조사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로법에 따른 것으로 특정 지점을 통과하는 차량의 움직임과 수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조사다.
조사는 이날 오전 7시부터 15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진행되며, 조사 장소는 신수로, 용구대로, 석성로 등 18곳이다.
조사 방법은 조사 지점의 도로 구조 등 특성을 파악한 후 전문 영상 장비로 촬영해 분석하게 된다.
교통량 조사 결과는 연 평균 일 교통량(AADT)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도로 계획이나 건설 등에 참고자료로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없이 이번 조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