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물류센터 등 현장특화 전문 기능인력 양성을 통한 중장년층 등의 취업 지원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3톤미만 지게차) 취득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상반기에도 소형지게차면허 취득과정 교육을 지원하여 60명의 교육생 전원이 수료하여 구직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물류센터가 많은 우리시에는 지게차 운전 구인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맞는 지게차 운전 전문기능인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취득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2기수로 나누어 건설기계 이론교육과 조종실습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신청은 신청일 기준 안성시 거주자(주민등록 기준)로서 만60세 이하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안성시는 미취업자를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교육신청 접수는 안성일자리센터(안성시 안성맞춤대로 984)에서 10월 1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및 구직등록확인증을 지참하여야 한다.
박숙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에 특화된 취업교육 추진으로 현장의 높은 구인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무형 취업교육을 추진하여 시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교육내용 및 접수방법은 안성시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686-176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