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맑은 가을하늘과 함께하는 ‘10월에는 가을바람 따라 걷기(10월 스탬프 챌린지)’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19일 동안 ‘첫번째 스탬프 챌린지’ 남한산성 둘레길 1코스와 경안천습지생태공원 2곳을 모두 걷고 스탬프 2개를 획득한 200명과 ‘두번째 스탬프 챌린지’ 남한산성 둘레길 3코스 또는 4코스 중 1코스를 걸어 스탬프 3개를 획득한 10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리가 연장됨에 따라 여럿이 걷기보다 혼자 걷기를 권하는 ‘나 혼자 1만보 걷기(10월 선착순 챌린지)’를 실시한다. 5일부터 23일까지 19일 동안 진행되며 총 15만보를 먼저 달성한 300명에게 콜레스테롤 예방에 좋은 견과류 1박스 제공한다.
또한, 청소년들을 위한 ‘놀면 뭐하니? 워크온과 함께 줍깅 하자! 마일리지 챌리지를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 운영한다.
‘줍깅’이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관내 어디든 걸음 수 8천보, 걸은 시간 2시간, 주운 담배꽁초 한 봉지(봉지제공)를 제출하면 광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봉사활동 2시간을 인정해 준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광주시 공식 커뮤니티인 ‘광주시 워킹투게더’에 가입하고 10월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760-2386, 2565)로 문의하면 된다.
신동헌 시장은 “걷기 좋은 가을을 맞아 혼자걷기, 스탬프 챌린지, 줍깅 챌린지 등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코로나19로 인한 신체활동 감소를 막고 청소년, 성인, 노인 등 다양한 세대와 함께하는 건강증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신체활동 감소로 일상 속 신체활동 강화를 위해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일상 속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지난 3월부터 매월 진행하고 있다.
기타자세한사항은 건강증진과 김시영 주무관 760-2386, 신승옥 팀장 760-4830 문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