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가을철을 맞아 지역 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팔당물안개공원에 코스모스와 국화로 어우러진 둘레길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팔당물안개공원 귀여섬 내에 3.5㎞의 산책로를 따라 코스모스와 국화로 이어진 둘레길을 조성했다. 지난 7월부터 순차적으로 식재한 코스모스와 국화는 공원 둘레길에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시는 만개한 코스모스와 국화를 이달 말까지 볼 수 있도록 생육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코스모스와 국화가 어우러진 둘레길을 조성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피로를 느낀 많은 분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청정 가을하늘 아래 팔당물안개공원만이 지닌 수려한 자연경관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팔당물안개공원 내 귀여보행교가 폐쇄됨에 따라 매주 금, 토, 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1주차장(정문)과 제2주차장(후문)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타자세한사항은 공원정책과 방민지 주무관 760-3764, 권오정 팀장 760-4481 으로 문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