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5일 주민자치위원회가 저소득 홀로 어르신 등 20가구에 밑반찬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016년 8월부터 매월 1회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직접 조리해 만든 간장불고기, 카레, 젓갈 등 8종의 반찬을 꾸러미로 만들어 동 직원들과 함께 대상 가정에 전달했다.
변금자 주민자치위원장은 “나이가 많고 거동이 힘든 장애인이나 홀로 어르신들이 끼니를 잘 챙겨드실 수 있도록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 지대에 놓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