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일 2021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랜선 연희 8색 한마당」 중 첫 번째 마당으로 정가의 명인 강권순×송홍섭 밴드의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축제의 셋째날인 3일에는 그 두 번째 마당으로 힙합 소리꾼 ‘이희문’과 재즈밴드 ‘프렐류드’의 공연 「한국남자」가 펼쳐진다.
리듬감 넘치는 재즈의 감성으로 우리의 소리를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는 공연 「한국남자」는 음악성과 성별에 구속되지 않고 파격적인 의상과 퍼포먼스로 사랑받고 있는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과 재즈시장의 활력소로 불리는 밴드 ‘프렐류드’가 만나, 경기민요를 재즈 편곡법에 따라 재구성하여 재담을 나누듯 사람들을 불러 모아 한바탕 이야기를 펼치는 내용을 담은 공연이다. 본 공연은 3일 저녁 7시 30분 유튜브에 접속 후 채널 ‘안성시’를 클릭하면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매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안성랜선마켓」에서는 3일 오전 11시 고추장과 청국장 판매를 시작으로 도라지, 생과일, 한과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포털사이트에서 ‘쇼핑라이브’를 검색하여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클릭하면 평소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이 밖에 오후 2시에는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안성 남사당 풍물단 상설공연(매주 주말 운영 중)을 오프라인으로 즐길 수 있고, 저녁에는 내혜홀광장, 안성천, 승두천, 안성맞춤랜드 일대에서 경관조명도 감상할 수 있으니 날씨 좋은 가을날 많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