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1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10월 1일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개막식을 시작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안성시립 풍물단의 남사당 신작 공연, 국악과 퓨전이 어우러진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안성시 유튜브를 통해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안성맞춤랜드, 내혜홀광장, 안성천, 서안성체육센터(승두천)에 경관조명을 설치 운영 중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여 우수한 안성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거리는 멀어졌지만 마음은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신명나는 공연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으며, 도심에 설치해놓은 경관조명과 미디어아트를 감상하시면서 지친 심신도 달래고 행복감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2021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잊을 수 없는 10월의 어느 멋진 밤으로 기억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경관조명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현장에 운영인력을 배치하여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준수 등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함으로써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 및 시민 안전 우선의 축제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