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거주 내·외국인 중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지급 제외자에게 지급하는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10월 1일 시작된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를 비롯한 2021년 6월 30일 24시 기준 31개 시·군에 거주 중인 내·외국인 중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도민이다. ‘가구당 상한’ 없이 1인 당 25만 원을 지급한다.
온라인 신청은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https://basicincome.gg.go.kr)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할 수 있다.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신청 홀짝제’를 시행하는데, 10월 1·3일에는 태어난 해 끝자리가 1·3·5·7·9인 사람, 2·4일에는 태어난 해 끝자리가 2·4·6·8·0인 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5일부터 생년과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재난기본소득은 경기지역화폐카드(수원시민은 수원페이), 신용·체크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사용 마감일은 2021년 12월 31일이다.
10월 12일부터 29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는데, 12일부터 15일까지 홀짝제를 적용한다. 방문 신청자는 수원페이(경기지역화폐카드) 포인트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