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백암면과 원삼면은 1일 (사)대한한돈협회 용인시지부로부터 돼지고기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서정용 (사)대한한돈협회 용인시지부 지부장은 백암면과 원삼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돼지고기 150kg과 125kg씩을 전달했다.
서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 그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해 돼지고기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 두 면은 기탁받은 돼지고기를 관내 저소득 취약 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용인시지부는 수년째 돼지고기 기부를 이어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4월 돼지고기 600kg와 손 소독제 등을 시에 기탁한 바 있으며 11월에는 원삼면에 돼지고기 100kg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