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읍 이장협의회는 13일 추석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과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긴급 코로나19 자체방역회의를 개최하고, 팽성읍 관내 73개 마을에 소독약을 배부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마을별 자체긴급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코로나19 수도권 확산에 따른 주민불안을 해소하고 지역 재확산 차단을 위해 마을별 이장 및 주민들이 솔선수범해 마을 경로당 등 취약지역과 자주 이용하는 마을 내 버스승강장 등을 중심으로 자체 집중긴급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팽성읍 이장협의회 조군호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수도권 확산에 따른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 및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은영 평택시의원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마을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종복 팽성읍장은 “마을자체방역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팽성읍 73개 마을이장 및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추석연휴 코로나19로부터 주민모두가 안전한 팽성읍을 만들기 위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