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읍 주민 박종용님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5일 팽성읍행정복지센터(읍장 유종복)를 방문해 백미(10㎏) 100포를 기증했다.
박종용님은 2008년부터 13년 동안 정기적으로 명절마다 쌀을 기부해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종용님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 “이를 통해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종복 팽성읍장은 “힘든 시기에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이웃을 먼저 생각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매년 잊지 않고 우리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달된 후원물품은 팽성읍 관내 저소득층 100세대에 전달해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