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고용노동지청장과 일경험프로그램 연계・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국민취업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협약내용은 근로능력과 구직의사가 있음에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수급자에게 더 나은 일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에 평택시가 참여한다는 것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란 고용노동부에서 2021년부터 실시하는 사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저소득 구직자에게는 최소한의 소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직수당이나, 직업훈련에 집중된 기존 취업지원서비스의 문제를 보완해, 참여자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에 일자리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이번 국민취업제도 일경험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평택시민들이 공공기관의 일자리 경험을 통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