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4일 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협력관계에 있는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사랑의 집수리 봉사단 회원 10여명과 함께 삼죽의 어려운 조손가정을 방문하여 도배와 장판을 해드렸다. 겨울 결로와 습기로 인해 늘 곰팡이가 생겨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을 안타깝게 보고 결로가 생기지 않도록 냉난방용 단열재를 이용해 도배 및 장판, 전등을 교체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였다.
평일에는 각자 일을 하다가 쉬는 토요일 시간을 내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사랑의 집수리봉사단 황운용 단장은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된다는게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집수리를 마치고 돌아간 자리를 OOO 아동은 거듭 쓸고 닦으며 하며 “집이 깨끗해지니 너무 좋아요~ 앞으로 청소도 잘해서 깨끗한 집에서 살꺼예요!”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사회복지법인 평안밀알복지재단(대표 한덕진)이 안성시로부터 수탁 받아 동부권역 8개지역의 실직, 질병, 이혼, 방임 등 위기에 처한 가정을 발굴해 지역 복지자원과 연계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기사항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나 봉사하기를 원하시는 분은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031-675-6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