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다음달 1일부터 11월30일까지 관내 106개 초등학교 6학년 1만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학교구강보건사업’이 중단됨에 따라 교육의 공백을 방지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각 학교에 올바른 구강관리법이 담긴 영상 및 리플릿과 칫솔세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학생들이 영상을 보고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교구강보건사업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교육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정확한 칫솔질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