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허인무, 민간위원장 김영서)는 지난 8월 25일(수) 21년 제3차 정기회의를 하면서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 3번째 선물꾸러미를 준비하여 배분하였다.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은 가족이 없거나 혹은 가족에게 소외되어 마땅한 돌봄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을 발굴하고 협의체 위원과 독거노인을 1:1로 결연하여 정기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흥천면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간장·참기름·미역·라면·간편국·밀가루 등으로 구성된 6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하였다. 선물을 드리면서 안부 확인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냈다는 응원의 덕담도 나누었다.
선물을 받은 어르신들은 코로나 시국에 외출도 힘들고 경로당도 못 가서 힘들었는데 모처럼 즐거운 일이 생겨서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귀백리 이장 김영관님이 협의체 신규위원으로 위촉되어 위촉장을 전수하였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공공위원장인 허인무 흥천면장은 “코로나 확산세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 되면서 지치고 외로움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다. 우리의 현 사업은 서로서로가 보살펴주고 있는데 사회적 거리를 좁히는 사업이라 매우 만족스럽다. 올해 사업이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김영서 민간위원장도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어 지치고 힘들텐데 각 위원분들께서 보람된 활동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 추석 전 한번 더 모여 어르신에게 기쁨을 전달해 드리는 것이 좋겠다”라는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