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항진)는 17일 GTX-A노선 접속부 설치를 위한 광주-이천-여주-원주 GTX유치공동추진위원회(이하 공동추진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광주시, 이천시, 여주시, 원주시 공동위원장과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재 진행중인 청와대 국민청원, 서명운동 추진사항 공유, 홍보계획 등을 논의했다.
공동추진위원회는 향후 ‘GTX-A노선과 수서-광주선 접속부 설치 및 이해관계자 민원해소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중앙부처의 소극적 반응 시 삭발단을 모집해 실행에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도원(여주) 공동위원장은 “GTX-A노선 수서역 일원에서 향후 수서-광주선 연결을 위한 300여m 구간의 접속부(분기선) 설치는 GTX 유치에 필수적”이라며 “광주, 이천, 여주, 원주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GTX-A노선 수서역 접속부 설치를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이 8월 6일부터 9월5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각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