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은 임시공휴일인 지난 16일 휴가도 반납하고 감일동 민원현장(감일동 378 일원)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민원사항을 점검했다.
방 의장은 이날 현장에서 민원발생지역을 직접 보고 주민들로부터 마을의 불편사항을 들으면서 문제점을 파악했다.
주민들은 최근 설치된 보행로의 공사 폐기물 처리 및 주변 정비가 미흡한 부분과 다세대주택 신축으로 차량 통행량이 급증해 도로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점을 비롯해 마을 내 버스정류장 설치, 도시가스 배관 설치 등의 마을 불편사항을 호소하며 해결을 요구했다.
방 의장은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눈으로 보고 해결방안을 함께 찾기 위해 현장에 나왔다”며, “주민들이 말씀해주신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하남시와 협의해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