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이 14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단일기 게양식에 참여하여 한반도의 화합을 기원했다.
광복 76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한반도기가 8월 14일부터 31일까지 청사 게양대에 게양된다.
이날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정종훈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수원본부 상임대표, 유은옥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조철상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 회장, 최승재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수원본부 집행위원장이 게양식에 참석했으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 및 납북 합의 이행을 기원하는 카드퍼포먼스를 펼쳤다.
조 의장은 “한반도의 화합과 모두의 번영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한반도기의 게양은 평화를 향한 뜻깊은 발걸음”이라며 “한반도의 평화가 하루빨리 이뤄지길 기원하며, 시의회가 남북관계 교류와 화합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