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31일까지 ‘공동주택 원예작물 관리 교육’ 신청 추가 접수를 받는다.
이는 시가 지난 7월 20일부터 신청받았으나,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해 신청이 기대보다 저조했기 때문이다.
이 교육은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분갈이, 병해충 관리법 등 원예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불안함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31일까지 ‘용인시 통합예약’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이며, 참가자가 부담해야 할 비용은 없다.
교육은 신청한 주민들이 희망하는 날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신청 시에 교육 장소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시는 당초 20명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교육 일정과 인원을 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