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엄태준)는 GTX-A노선 경강선(이천시) 연장 반영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6일 밝혔다.
GTX범시민대책위원회 주도로 전개될 서명운동은 수도권 규제로 인한 희생을 강요 받아온 이천시의 열망을 담아 추진하는 사항으로, 그동안 소외되었던 지역의 균형 발전과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범시민 서명운동은 8월 6일부터 8월 31까지 전개할 예정이며, 시청 및 읍면동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서명부를 통한 오프라인 서명과 이천시 홈페이지·시 공식 SNS에 게시된 QR코드 및 080출입관리콜(080-201-7007)을 통한 온라인 서명과 청와대 국민청원 으로 진행된다.
시는 범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GTX-A노선 이천시 연장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청와대와 국토교통부, 국회에 서명부를 전달하는 등 GTX-A노선의 이천시 연장이 확정이 이루어질 때까지 총력을 다해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각종 규제로 인해 그동안 소외되었던 수도권에 대한 보상과 교통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GTX-A노선 경강선(이천시) 연장을 시작으로, 나아가 광주시-여주시-원주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이천시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의지를 담아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