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이 6일 농협중앙회로부터 농협과 농촌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행6060 감사패‘를 받았다.
오는 8월 15일 농협창립 60주년을 앞두고 하남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서 정용왕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본부장은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을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방미숙 의장은 평소 농업·농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풍요로운 농촌건설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농협사업 지원을 통해 농업인 실익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방 의장은 지난 6월 대표발의한 ‘하남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이 제정돼 하남시 농민에게 농민기본소득을 지급해 농민의 사회적 참여 촉진과 사회적 기본권 보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유지와 활동에 앞장섰다.
방미숙 의장은 “농업중앙회 창립 60주년을 축하드리며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감사패를 받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농업이 대우받고 농업인이 존경받아 지역과 함께 만드는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행6060 감사패’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협과 농촌사회 발전 및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가 큰 기관(장) 및 농업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 60명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