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신중년 대상 평생학습 장기프로젝트 「오산백년시민대학 느낌표학교」4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7월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된 느낌표학교는 50세 이상의 오산시민이 인생의 제2막을 활기차게 보내며 지역사회의 시민리더로 성장하도록 도모하는 평생학습 사업이다.
2017년 오산백년시민대학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2017년 1기 60명, 2018년 2기 50명, 2019년 3기 50명을 모집해 운영했고 올해 4기 신입생 4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지역리더로 활동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민주시민교육, 인문학, 지역학 등의 인문 소양 과정을 1년간 학습하고 2학년 때는 학과를 선택해 해당 분야의 전문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4기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1학년 1학기 교육과정을 진행하며 총 4학기를 이수해야 졸업장이 수여된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 ~ 12시 남촌동에 위치한 오산시평생학습관(청학로 55-6)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교육포털 홈페이지(www.osaned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