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9월에 개최 예정인 ‘2021 안성시 여성정책토론회’의 온·오프라인 참여(방청)자를 오는 27일까지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여성가족부가 정한 양성평등주간 중 9월 7일에 여성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시키고자 토론회를 추진하며, 이번 토론회에는 지역사회 발전과 변화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여성 및 여성 풀뿌리 소모임, 여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여성정책에 관심 있는 안성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의 양성평등 문화 정착과 함께 성평등 정책을 추진하는 안성시청의 성평등한 조직에 대해 고민하고, 더불어 가정폭력, 아동폭력, 성폭력 등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각종 젠더 폭력 예방전략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의논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토론회 당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최유진 박사와 법무법인 해송 부설 인권연구소 이현혜 박사가 기획주제인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과 ‘젠더 폭력’에 대해 발표하며,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실 임혜경 박사와 인천여성의 전화 김성미경 대표가 주제별 토론자로 나선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양성평등과 젠더 폭력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안성시민 스스로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고민하며 전략과 변화를 모색하는 자리인 만큼, 변화와 혁신을 이루는 다양한 정책을 도출하고 실현시켜 양성평등하고 상호 존중하는 성평등한 안성시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안성시청 가족여성과 가족여성팀(☎031-678-2271~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