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 ‘아토지킴이 PLUS+’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각 센터에서 동영상을 시청하고 활동 체험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400명의 아동 및 청소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동영상에는 아토피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조아용과 함께하는 알레르기 예방스쿨 – 아토피편’과 약산성 보습 비누 만들기 방법 등이 담겨 있다.
또 아토피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각 센터마다 보습제도 제공할 예정이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아토피 교육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