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의장 신원주)는 20일 한강유역환경청 정문에서‘양성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반대’표명을 했다.
이날 현장에는 강인숙 반대대책위원장과 오광명 사무국장이 함께했다.
신원주 의장은“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는 주민들의 건강권과 행복추구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환경오염 등으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시의회는 양성면 장서리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를 결사 반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6월 30일 제195회 안성시의회 제1차정례회 제3차본회의 에서‘양성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여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국민권익위원회, 경기도 및 안성시에 송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