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19일 둔전사거리 포곡농협에서 포곡고등학교 입구 삼거리 1.6km 구간 보도블럭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 보도가 노후한 데다 파손된 곳이 많아 보행자의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읍은 지난 6월 2억1000만원을 투입해 아스팔트로 포장돼 있던 기본 보도를 걷어내고 내구성과 미끄럼 방지 성능이 좋은 인조 화강석으로 보도블럭을 교체했다.
읍 관계자는 “보도블럭을 새로 교체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상가 밀집 지역인 둔전사거리 일대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